요즘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서 그런지
따뜻한 국물이 절로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친구 추천으로 전남 화순군 능주면에 있는 ‘황금추어탕’에 다녀왔어요.
이곳은 현지인은 물론 타지역 분들에게도 꽤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작은 시골 동네에 있는 식당치고 손님이 정말 많았어요ㄷㄷ
가게 주소: 전남 화순군 능주면 관동길 6
바로 근처에 능주장이 있어서 장날에 오시게 된다면 특히 사람이 많을거 같아요.
5일장이라 5일, 0일 때는 피해 가세요.
+가게 맞은편 및 옆으로 조금 가면 주차 공간있어요

벌써부터 사람이 많죠ㅎㅎ...
외관은 깔끔한 느낌이고, 간판도 커서 찾기 쉬웠어요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직원분이 밝게 인사해주시고
번호표를 주셨는데요. 귀여운 작은 나무 번호표더라고요.
요즘 식당에서 이런 감성 보기 힘든데, 괜히 기분 좋아졌어요.
약 30분 정도 대기했지만
만족스럽게 먹고 나오는 분들의 모습을 보며 기다리니
기대감이 점점 커졌습니다.

실내는 따뜻한 조명에 정갈한 분위기.
입식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고
오른쪽은 홀, 왼쪽에는 방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 뒤에 보시면 반찬도 셀프로 가져다 드실 수 있습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생각보다 다양해서 놀랐네요.
특히 저 김치가 정말 맛있습니다.
길게 찢어서 나오는것도 센스 있는데, 맛 자체도 진짜 맛있는 막 담근 김치 맛입니다.
저것만으로 밥 한공기 먹을 수 있을거 같아요.

서비스로 인원수에 비례해 추어 튀김도 주시더라구요
추어탕집에 가면 항상 궁금하지만 비싸서 못시키던건데
이렇게 맛보기로 주시다니... 아주 훌륭한 곳입니다.
맛도 고소하고 바삭하니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드디어 보글보글 끓는 추어탕 뚝배기 등장!
제가 주문한 메뉴는 추어탕 + 공기밥 (10,000)입니다.
국물 색깔부터 깊은 황토빛이 도는 게 정말 먹음직스러워요.
진항 추어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고소함이 확 느껴집니다.
미꾸라지가 부드럽게 풀려서 비린내 전혀 없고,
고소하면서도 진한 끝맛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 나갈때 무료 커피 자판기까지 있어요.
정말 센스 넘치는 곳입니다ㅎㅎ
황금추어탕’은
기다림이 전혀 아깝지 않은 진짜 추어탕 맛집이었습니다.
추어탕 본연의 구수함에 맛있는 김치가 더해져
속이 따뜻하게 풀리는 느낌이었답니다.
이곳에는 추어탕 + 강황찰솥밥 세트도 있는데 황금빛 밥이 정말 이뻐요
식사가 끝나고 남은 솥에 뜨거운 물을 부어 누릉지로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이 날은 기본 쌀밥에 먹었는데 다음엔 꼭 강황찰솥밥 세트로 먹어보려고요
근데 기본 공기로 먹어도 배가 엄청 불러서 고민이네요ㅎㅎ...
전남 화순 여행 중 “든든한 한 끼” 찾으신다면
"황금추어탕"의 추어탕 한 그릇 강력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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